생산시스템, 뿌리산업 기술, 융복합 분야 기술지원 서비스 소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산업계 지원을 위해 만든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지원 전문 연구기관이다.

  생산기반기술 분야의 산업원천 및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지원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된 이후 △생산시스템 분야 △뿌리산업 기술 분야 △융복합 분야의 3대 중점 연구영역을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중소기업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화 기술 및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기업 밀집 지역에 연구센터를 배치해 지역 산업의 실용화 연구와 그 성과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3대 중점 연구영역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현재 연구원은 전국 30여 개의 공용실험실 및 공정실험실을 지정해 첨단 고가의 장비를 개방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술보유자의 기술사업화 상담을 통해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생기원의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를 돕는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천안, 시화, 안산 등 5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공간 및 경영지원 등의 기본 서비스에 공동기술 개발, 기술지원, 장비지원 및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장소만 제공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 기술지원을 포함한 통합적인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중 빠질 수 없는 인력에 대한 지원도 이뤄져 17개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