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9.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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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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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제조업지수 하락
*스페인 그리스 위기 재점화 우려
*중국 경제 여건 악화

  금일 $8376으로 하락 출발한 전기동 가격은 중국 정부의 추가 양적완화가 시장의 예상만큼 빨리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유로존 금융위기가 재점화 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일 대비 $79 하락한 $8301 장을 마감 했다. 중국 인민일보가 지난주 중국의 연간 성장률이 8%를 밑돌 것이라고 보도 했고, 천더밍 중국 상무 부장 역시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대외무역 여건 호전이 단기간내 어려울 것이라고 발언하며 중국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전기동 수요 감소 전망에 전기동 가격이 하락 했다.

  골드만 삭스 자산운용의 짐 오닐 회장에 따르면 미 연준은 3차 양적완화를 발표함으로써 물가안정과 고용 극대화 선택중 고용안정에 무게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기대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무제한적으로 양적완화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차기 집행분을 언제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고조되고 있다. 또한 유로존 감독 기구 설치지연이 구제자금집행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 유럽안정화기구, 유럽재정안정기금 등은 스페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유로존 감독기구 설치가 먼저 선행조건 임을 감안하면 유로존 위기가 다시 재조명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9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 -5.9에서 -10.4로 하락했다. 이는 예상치 0.0에도 한참 못미치는 치수로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금일 전기동 가격은 지난 주 급등한 전기동 가격에 대한 피로감과 더불어 중국의 수요 감소 전망, 유럽발 금융위기 재점화 우려로 인하여 전일 대비 1%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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