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미국채 최대보유국 지위유지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 부각
*스페인 구제금융 우려
*일본 4분기 알루미늄 프리미엄 사상 최고치인 $254-$255기록
금일 $8269.50으로 하락 출발한 전기동 가격은 달러화 강세로 인한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하락과 더불어 숏커버링 물량이 대거 시장에 유입되며 별 다른 방향성 없이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 했다. 세계 최대 전기동 수요국인 중국의 2012년 경제성장율이 8%를 밑돌 것이라고 주요 기관들이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가 단기적으로 새로운 경기부양정책을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면서 전 주 $8,411까지 상승했던 전기동 가격은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또한, 지난 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벤 버냉키 의장의 QE3 발표 단행 이후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시 유로존 경제위기와 미국의 재정절벽에 집중하며 전일 대비 0.22% 상승하는데 그쳤다. 스페인 부총리 소라야 사엔즈는 스페인 정부는 유럽연합 당사자들과 구제금융에 포함될 수 있는 잠재적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분위기는 스페인이 구제금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강도 긴축에 대한 사회적 반발이 커지는 변수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에 따르면 9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37에서 40으로 상승 5개월 연속 개선되었다. 주택시장지수가 상승한건 미 연준의 모기지담보부증권 매입 프로그램의 여파로 시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기 때문이다.
일본은행이 내일 정기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의 선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내일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건축허가, 신규주택착공, MBA주택담보대출신청증가등 주요 건설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