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전기동 가격상승 수혜有-이트레이드證

풍산, 전기동 가격상승 수혜有-이트레이드證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2.09.19 13:55
  • 댓글 0
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태현 연구원

  이트레이드증권의 강태현 연구원은 QE3 실시 발표로 인한 금속가격 상승 전망으로 풍산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 중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에 따라 풍산의 2012년 실적 추이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특히 4분기 실적 증가 가능성과 그 모멘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의 상승세는 동사의 실적 개선의 1차적 원인이 될 것"이라며 "현재 톤당 8,283달러 수준으로, 과거 양적완화 때 가격이 상승했던 전력이 있다"고 전했으며 이어 “4분기 풍산의 신동부문 실적은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판가 인상과 고부가가치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Product mix)개선으로 매출액 4,214억원. 전년대비 15%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풍산은 앞으로 전기동 재고보유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를 분기 말에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전기동 가격의 상승 전망으로 재고자산 평가 손익은 영업외이익으로 계상돼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방산부문은 풍산의 실적개선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풍산의 정부가 연말에 예산 집행하기 때문에 방산 매출은 상당부분이 4분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4분기 방산매출액은 약 2,4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 연구원은 이런 이유로 방산부문은 신동부문 대비 마진율도 높아 4분기 풍산의 영업이익률 증가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았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