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ASTINO社 황무띵 회장, “韓 철강제품 수입전 사전조사차 방문”

(KISNON)ASTINO社 황무띵 회장, “韓 철강제품 수입전 사전조사차 방문”

  • KISNON2012 현장스케치
  • 승인 2012.09.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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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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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ASTINO社 황무띵 회장이 국내 철강, 비철금속 제품 수입에 앞서 품질과 가격을 살펴보기 위해 상담회에 참여했다.
  19일, 현대제철과 30여분간의 수출/구매 상담회를 진행한 말레이시아 아스티노(ASTINO)社 황무띵(黃 木丁) 회장은 상담회에 대해 매우 만족해 했다.

 

  황 회장은 “한국의 포스코, 유니온스틸 등과 이미 거래를 하고 있다”며 “중국에도 안산강철 등 다수의 철강업체가 있지만 한국 철강사는 품질이 뛰어나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 한국 철강사의 품질과 가격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ASTINO社는 포스코, 유니온스틸, 차이나스틸 등에서 열연, 냉연 제품을 구매해 가공한 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건설사에 주로 판매하는 철강 유통가공업체다. 연간 매출액은 1억8,000만달러(2,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포스코, 유니온스틸 등 한국 철강사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 철강·비철금속업체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사전조사하기 위해 상담회에 참여했다.

  황무띵 회장은 “한국은 중국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기술력이 좋기 때문에 해외 바이어들이 선호하고 있고, 기대하는 바도 크다”며 “더 많은 업체들이 전시회와 상담회에 참여하면 좋은 기회를 더 갖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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