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추가 통화정책 완화
*스페인 추가 긴축 의지 재확인
*미국 주택시장경기 살아나는 모습
금일 비철 금속 가격은 일본에서의 통화정책 완화, 스페인의 추가 긴축 의지가 재확인되고 금일 발표된 미국 주택 시장 경기 지표가 호재로 반영되며 상승 모습이었으나 그 폭과 등락률은 품목별로 상이한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각지에서 호재가 나타난 하루였다. 이로인해 상승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장 후반 상승폭이 줄어들며 상품별로 등락을 달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 은행이 자산매입을 통해 추가 통화정책 완화에 나섰다는 소식과, 스페인의 추가 긴축 의지 재확인, 마지막으로 미국 주택 시장의 회복 모습을 보여준 경제지표는 시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시장은 상승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 힘은 크지 못했으며 장후반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copper 는 8,400 을 상승돌파 한 이후 하락하여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8,370 수준에서 마감했고 Aluminium 은 전일 대비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Zinc 는 금일 발표된 ILZSG 의 135,000 ton surplus (1월~7월)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cancelled warrant 증가소식으로 1% 이상 상승하며 마감했다.
여러가지 시장 호재에도 불구하고 금일 비철 금속 가격은 여전히 숨고르기 모습을 보여주었다.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와 함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한 재료로는 현재 나오고 있는 호재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분석된다. 이러한 모습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부양책이 이미 나온 상태에서 추가 상승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