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
‘제2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참가한 업체들의 다양한 홍보와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 무료 제공을 통한 관람객들 관심 모으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 없이는 한시도 참을 수 없다”는 관람객부터 “목이 말라 커피를 찾게 된다”는 관람객까지, 관람객들의 커피 사랑은 산업전에서 더욱 커진 듯하다.
현재 유니온스틸과 국제구리협회, 고려아연, 포스코 등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객들 사이에서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로 인식됐다.
그중 유니온스틸은 업체 중 커피 제공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날 준비해 놓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제만 1500잔을 제공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국제구리협회는 부스 자체를 카페테리아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해 어제만 200잔 가량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고려아연의 경우 케이터링 업체인 밀리언비즈를 통해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바로 뽑은 아메리카노와 까페라테, 과일 음료, 다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어제만 130잔 가량 방문객들에게 제공했으며, 방문객들이 커피전문점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썼다.
포스코는 커피를 제공하는 업체 중에서 상담객들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상담객들이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들 업체들의 커피 제공이 입 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산업전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