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기간 동안 각 업체들 5~6개 해외업체 만나
KISNON 2012가 2일째를 맞은 가운데 19~20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출상담회에서 냉연 업체들도 중국, 이란 등 해외업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가 지난 전시회와 가장 다른 점은 해외 업체들의 부스 진입과 더불어 수출 상담을 통한 해외 업체들과의 접점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TCC동양, 동국산업 등은 각각 19일과 20일에 4~6개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상담을 나눴다.



각각의 반응을 들어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업체에서 신청했던 만큼 전혀 관계없는 해외 업체들이 상담을 신청했던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계 수출 담당자들은 전시회를 통해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는 반응이다.
한 냉연 업체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과 전혀 상관없는 업체들이 상담을 신청한 경우가 있었다”면서도 “지난 전시회와 달리 외국인들이 매우 많이 참가했고 해외 바이어들과 접촉이 쉽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