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9.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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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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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드라기 총재 긍정적 발언
 
  금일 금속시장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재정위기국에서 근본적인 개혁이 착수됐다는 점을 들어 유로존의 미래를 낙관한데다, 지표가 호조를 이룬 덕에 상승 마감함. 드라기 총재는 연설을 통해 국채 무제한 매입 프로그램은 더욱 안정적인 미래로 연결해주는 다리 일 뿐 이라며 무거운 과제는 각 국 정부들에 있다고 강조함. 그러나, 금일 진행되었던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입찰은 수요 부진 탓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금리 상승을 부추김.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소폭 위축되며 금일의 상승세는 제한된 것으로 판단됨. 한편, 금일 발표된 프랑스의 기업환경 지수 및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해 시장의 상승세에 무게를 실어준 것으로 보여짐.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망치인 63포인트를 상회하는 70.30포인트를 기록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각 상품이 1%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기록함. 전일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금일 지표호조와 ECB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상승 탄력을 실어준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금일 큰 폭의 변동성 장세 보다는 좁은 구간의 레인지성 횡보장세가 이어져, 추가적인 상승폭 확대는 제한된 것으로 판단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짐에 따라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또한, 금일 계획되어 있는 미국의 주요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 하지만, 유럽 장이 시작된 후 유로화가 상승반전하고 주요국의 중앙은행에서의 금 보유량이 증가하는 모습에 따라 귀금속 상품들은 상승폭을 점차 키우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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