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9.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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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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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정위기 악화 우려에 하락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고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그리스의 파업사태로 인하여 유럽국가들의 위기가 유로화를 압박하면서 모든 금속 상품들은 하락폭을 점차 넓히는 모습을 보여줌.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다시금 6%대로 진입하면서 스페인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을 연출. 원유를 비롯한 여타 원자재와 주요국 증시 역시 투자심리 악화로 약세를 보이며 금속 상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줌.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건수가 예상을 하회한 수치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주택시장의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 마저 커지면서 모든 금속은 하락 마감.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스페인과 그리스를 중심으로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커지고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감에 하락폭을 키우는 하루.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하고 미국의 주택지표 역시 예상을 하회하면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스페인, 그리스 우려감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였음. 아시아 장을 시작으로 유럽 장 초반까지 좁은 박스권 안 장세를 형성하며 지루한 횡보장을 연출하는 모습을 나타낸 귀금속 시장은 유럽 장 중반을 기준으로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 신청이 늦어질 수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모든 귀금속 상품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줌. 여기에 그리스에서 들려온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노총의 24시간 파업으로 전국이 마비됐다는 소식은 추가 하락세를 이끄는 모습. 장 후반 미국 신규주택매매건수가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긍정적이 소식은 급락세를 멈추는데 성공했지만, 달러화 강세 지속 흐름으로 반등하기에는 무리인 움직임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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