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만 달러 투자, 연산 3만톤 규모…현지 車산업 성장으로 수요 급증할 것
세아특수강과 포스코차이나는 27일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천진에 연산 3만톤 규모의 CHQ선재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합작법인명은 포스세아선재로 북경공항, 천진공항과 천진항이 인접해 있고 인프라 시설이 양호한 천진경제기술개발구의 일선과학공업원내에 설립되며 총 투자비는 1,933만 달러, 지분 구성은 세아특수강이 75%, 포스코차이나가 25%다.
현재 포스세아선재는 남통공장에서 화북지역까지 CHQ선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천진공장이 가동되면 물류비 절감과 납기단축 및 제품개발, 고객 밀착 서비스 강화, 화북지역 신규 수요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진지역 합작법인은 오는 10월 중국정부와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법인설립 인허가 추진, 건설 및 설비 설치 등을 완료해 2013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