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포스코차이나 中천진에 CHQ공장 설립

세아특수강-포스코차이나 中천진에 CHQ공장 설립

  • 철강
  • 승인 2012.09.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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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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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만 달러 투자, 연산 3만톤 규모…현지 車산업 성장으로 수요 급증할 것

세아특수강과 포스코차이나는 27일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천진에 연산 3만톤 규모의 CHQ선재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합작법인명은 포스세아선재로 북경공항, 천진공항과 천진항이 인접해 있고 인프라 시설이 양호한 천진경제기술개발구의 일선과학공업원내에 설립되며 총 투자비는 1,933만 달러, 지분 구성은 세아특수강이 75%, 포스코차이나가 25%다.

▲ 세아특수강과 포스코차이나는 27일 중국 천진에 연산 3만톤 규모의 CHQ선재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07년 중국 강소성 남통에 포스세아선재(남통)유한공사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국 자동차용 선재를 현지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자동차 산업 중장기 성장 전망에 따른 CHQ선재 수요의 지속증가에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밀집지역인 화북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적극 공략해 CHQ선재 수요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포스세아선재는 남통공장에서 화북지역까지 CHQ선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천진공장이 가동되면 물류비 절감과 납기단축 및 제품개발, 고객 밀착 서비스 강화, 화북지역 신규 수요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진지역 합작법인은 오는 10월 중국정부와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법인설립 인허가 추진, 건설 및 설비 설치 등을 완료해 2013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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