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액이 석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456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 줄었다고 밝혔다.
수입은 1년 전보다 6.1% 감소한 42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31억5,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주요국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서 4분기 수출 여건의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지만 무역금융 확대와 수출 마케팅 지원 효과가 일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