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부산공장, 신제품 개발 ‘박차’

동국제강 부산공장, 신제품 개발 ‘박차’

  • 철강
  • 승인 2012.10.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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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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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490A KS인증 이어 8월 22mm 각강 개발
신강종·신제품 개발 및 KS인증 획득‥고객 Needs 부응

  동국제강 부산공장이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수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공장측은 “지난 8월 31일 조선 기자재 시장 개척을 위한 신규제품인 각강(SQUARE BAR) 22mm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제품 개발은 치수를 다양화하는 방식이었다면, 금번 신제품은 새로운 품목을 개발해냈다는 점에는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장 관계자는 “신(新)시장 개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형강영업팀 및 기술지원의 중앙기술연구소, 제품 생산의 부산공장 등 삼박자가 골고루 이뤄져 신제품 개발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지난 3월에도 수요가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키 위해 신규강종인 앵글형강 ‘SM490A’의 K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11년 12월부터 테스트 생산을 시작해 공장심사와 제품심사 등 총 3개월에 걸쳐 준비한 결과물이다. SM490A의 KS 인증은 동국제강 부산공장이 자체적으로 획득한 첫 번째 KS 인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부산공장은 신규제품 및 신강종 개발, KS인증 획득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품질보증을 고객사들에게 제공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각 공장별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제품과 향상된 제품 성능을 선보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신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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