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용등급 트리플A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해
정부가 국가 신용등급 ‘AAA’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국가 신용등급이 트리플 A로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월과 9월 동안 3대 국제신용평가사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신용등급 상승을 국가경쟁력 향상의 계기로 활용, 앞으로 'AAA'로의 추가 상승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ㆍ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할 때 재정융자지출 6조7,000억원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해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실제 총지출을 늘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민관 합동의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출범해 중장기 전략과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