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약 33조원 투자 전망
브라질에 진출한 다국적 자동차 업체들의 현지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2017년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액은 약 33조원가량.
최근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의 적극적인 현지투자 유치 노력과 다국적 업체의 투자 확대 움직임에 따라 2017년까지 최소 27조5천억원, 약 33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정부는 현재 자국산 부품 사용 비율을 높이는 업체에 대해 감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자동차 수입은 최대한 억제하는 방식으로 현지투자를 유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협회는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380만대 가량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량은 2% 증가한 347만5천대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