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전기동은 중국의 휴일로 인해 상대적으로 좁은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신청이 이달안 으로 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전기동 가격을 지지했다. ECB와 영란은행은 기준금리 동결로 금융시장을 떠받쳤다. ECB총재는 12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하지만 미 연준의 QE3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추가상승을 제한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전기동 제련사인 Pan Pacific Copper사는 중국 구매자들과 2013년 프리미엄 협상에서 15%의 프리미엄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이는 2012년 톤당 $100에서 2013년 톤 당 $85로 하락했다. 프리미엄 하락 요인 중에는 전기동 수요하락이 있었다고 시장 관계자는 전했다.
*알루미늄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2009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전반적으로 미국 경기회복감에 기대가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했다. Alcoa사는 고비용 문제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 제련소들에 대해 2015년 까지 낮은 비용의 전력을 공급 받을 수 있는 특별 계약을 European Commission으로 얻어내었다. 엑스트라타는 글랜코어의 330억 달러의 합병조건에 조건부 승인을 했다. 이사회 승인은 주주들이 엑스트라타 임원진에 대한 잔류 패키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전제를 했다고 덧붙였다.
*니켈
니켈 시장의 공급 과잉(Surplus)은 새로운 광산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5년래 최고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일본 최대 생산자인 Sumitomo Metal Mining사에 따르면 2013년 니켈은 60,000톤의 공급과잉을 나타내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 2008년 이래 최대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핀란드의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업체인 Outokumpu사는 ThyssenKrupp's Inoxum사의 인수를 위한 법률적 허가를 득하기 위해 이태리 공장을 매각 물량으로 내놓는다고 전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미국의 납 프리미엄은 높은 생산자 비용으로 인해 몇 주 내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년초 파운드당 7~8센트 하던 프리미엄은 최근 14~16센트로 상승했다. 미국의 납 가격은 스크랩 가격에 연동하여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몇 몇의 일본 제련업체들은 향후 하반기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최대 아연 생산업체인 Mitsui Mining사에 따르면 현재 분기 아연 생산량을 지난해 동기보다 109,400톤에서 116,400톤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Financing Deal로 인한 현물 수급 악화 문제가 오래 전부터 나타난 알루미늄과 아연에 이어 납시장으로 전이되고 있다고 BOA Merrill Lynch 분석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