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둔화 우려감에 불안한 투자심리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8일부터 9일까지 계획되어있는 유럽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기대감 보다는 경계심이 커지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함. 지난 주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완화되면서 모든 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보임.
세계은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면서 금속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감에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 끝나지 않은 유로존 재정위기와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 요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또한, 독일의 건설부문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감소하는 모습으로 인해 금속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리고 유럽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함.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독일의 산업생산 역시 감소세로 전화되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투자심리 악화로 인하여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흐름을 보인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시장은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소폭 하락함. 이번 회의에서 유로존의 걸림돌인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질 전망이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함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금일 발표된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것과 전일 큰 폭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받쳐주고 있어, 큰 폭의 하락세는 제한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