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0.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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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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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함

  Copper-유로존 불안감과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전기동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음. 중국이 긴 휴장 후 돌아왔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지며 전기동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퍼지며 가격 하락세를 이끌었음. 시장 참가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스페인 정부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신청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도 유로화 약세를 이끌며 하락 압력을 주었음. 다만, 유로존 영구 구제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이 공식 출범하며 유로존 우려감이 소폭 줄어들고, 지난 주 미국의 고용지표의 호조가 가격하락폭을 어느 정도 되돌리며 장을 마감했음.                    

  Aluminum-알루미늄도 유로존 불안과 경기 둔화 우려감에 전기동과 움직임을 같이 하며 하락 마감했음.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 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음. 


*3분기 어닝시즌 시작...

  Copper-전일 장 후반 $8,100 초반대의 지지로 낙폭을 반납하며 마감한 기세를 이어가며 오늘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와 유럽안정화기구의 출범으로 유로존 채무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 전기동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그렇지만, 여전히 전기동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 3분기 어닝시즌을 시작하며 기업들의 수익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 상승을 제한 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8,000~$8,400대의 박스권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Aluminum-글로벌 이슈로 전반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니켈과 아연 두 품목도 자체적인 움직임보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그에 대한 주요국들의 대처방안등 매크로적인 재료로 전기동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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