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바지 플랜트 공사에 관심 ‘후끈’

올해 막바지 플랜트 공사에 관심 ‘후끈’

  • 수요산업
  • 승인 2012.10.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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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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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및 신보령 기전공사, 서울복합 토목공사 등

  올해 플랜트 물량이 예년에 비해 많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은 공사물량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주 예정으로 대기 중인 물량은 태안 화력9ㆍ10호기 기전공사 , 신보령 화력1ㆍ2호기 기전공사 , 서울복합 토목공사 등 화력발전소 관련 3건과 삼척LNG 저장탱크 10~12호기 등 총 4건의 공사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발주 규모는 총 1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당 공사들은 빠르면 모두 10월 안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서울복합1ㆍ2호기의 경우 오는 현재 주민투표와 관련해 심리 중인 행정소송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발전은 당초 토목과 기전공사를 일괄 발주할 예정이었지만 인허가 승인이 늦어짐에 따라 토목공사만 우선 발주하기로 했다. 신보령1ㆍ2호기는 지난해 주기기 및 토건공사 이후 마지막 기전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서부발전이 발주하는 태안9ㆍ10호기 기전공사도 이달 내 입찰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스공사의 삼척 생산기지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10~12호기는 하반기 남은 물량 가운데 추정공사비가 가장 큰 4000억원 규모이다. 가스공사는 연구개발원의 설계서가 확정되는 이달 말께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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