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10.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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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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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위기 속 미 지표 호조에 약보합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유로존의 재정위기로 인한 불안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美 지표호조로 약보합을 나타냈다. 전일에 이어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일 주요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2단계나 낮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재차 고조되는 모습이었다.

  이는 금일 주요 이슈였던 이탈리아 국채발행의 금리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하기도 했으나, IMF총재인 라가르드 총재가 스페인 및 그리스 등 채무국가에 대한 재정적자 감축에 대해 시간을 더 줘야 한다는 발언과 이탈리아의 성공적 국채발행이 불안심리를 어느 정도 진정시키는 모습이었다. 주요 기관 및 전문가들의 주요 수요국인 중국의 수요둔화 우려에 대한 발언이 장중 우려감을 지속시켰으나 5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낸 미 신규실업청구건수 지표에 상승탄력을 받으며 소폭 상승을 유지시키는 모습이었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유로존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美 지표 호조를 반영하며 상승마감 함. 주요 재정위기 국인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소식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장중 반영되며 하방 압력이 유지되는 모습이었으나 4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미 주간실업청구건수가 호재로 작용하며 소폭 상승을 보이며 마감.

  귀금속: 금일 귀금속은 유로존 정부들에 문제해결을 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는 IMF 총재의 발언 및 4년반래 최저를 기록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힘 입어 소폭 상승세를 기록함. S&P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및 각국 기업들의 실적 둔화로 유로화와 함께 오전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라가르드 총재의 긍정적 발언으로 일중 상승 반전에 성공했으며 미국 지표 발표 후 고점을 확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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