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물가지수 1.9% 상승, 경기부양 힘 받을 듯
*미국 9월 소매판매 호조. +1.1%로 예상치 상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금요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목요일 중국의 GDP 발표를 앞두고 실물시장에서 저조한 수요와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며 약세를 보였다.
Copper는 $8085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주 토요일 발표된 중국의 무역수지가 277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이 급증하였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 중 한때 8148.75까지 상승하였다. 여기에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호조를 나타내며 예상치를 상회하였다는 소식도 호재가 되었다. 그러나 실물시장의 수요가 아직 저조한데다 목요일 발표될 중국의 GDP가 전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8050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금주는 비철금속 가격의 단기 방향에 영향을 미칠 지표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GDP 와 EU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단기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