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2013년도 전망치 하향조정
*중국 수요 악화 전망
*EU 정상회담 기대감 상존
*미 경제 더디지만 개선중
*미 소매판매 개선
금일 전기동은 장초반 8050대 까지 급락했지만 다시 숏커버가 나오면서 8100 중반까지 회복했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주식시장의 약세가 전기동 시장의 상승을 제한했다. 전반적으로 중국와 유럽의 경기성장의 우려가 전기동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유로존 전문가들에 의하면 18~19일 EU정상회담에서 스페인에 대한 해법이 모색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전기동의 추가하락을 저지했다.
또한 미 경제에 대해서도 더디긴 하지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Goldman Sachs는 중국 경기 경착률으로 인해 2013년도의 전기동 가격 전망을 $8000로 낮추어 잡았다. 이는 저년의 $9,000에 비해 11% 하락한 수치이다. 2013년도에는 노후 광산으로 인해 타이트하던 전기동 생산이 개선되어 질 것이고 유럽, 중국에서의 수요는 줄것으로 보여 공급과잉으로 전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300,000~400,000톤 공급과잉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루미늄은 $2400에서 $2200, 니켈은 $18,600에서 $17,000대로 낮추어 전망했다. 씨티그룹의 예상치를 넘는 순익을 보여주었고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전기동 상승을 지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로 전환이 되었고 현재 8000선 지지여부가 관건이다. 비록 $8000 이하의 가격 형성이 될 수 있지만 다시 반등여부는 펀더멘탈이 얼마나 뒷받침 해주느냐에 따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