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최근 운영회의서 언급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최근 열린 운영회의에서 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대해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경제의 불황이 장기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국내 철강 산업이 워낙 좋지 못한 시기를 겪고 있어 전 사원이 힘을 모아 불황을 극복하자는 의미다.
특히 최근 일부 철강업체들의 시한부적 임금 삭감 등 전사적인 불황 극복 노력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스코 내에서도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정준양 회장은 스스로 조기 출근, 주말 출근 등 솔선수범할 의향을 보이는 등 전 사원들이 업무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