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Q 영업익 전망치보다 낮을 듯

현대제철 3Q 영업익 전망치보다 낮을 듯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2.10.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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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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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예상보다 14% 정도 낮은 2,372억…“양적 성장 위축시 실적 악화될 것”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13.9% 정도 낮은 2,37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수출가격 급락과 국내 철근가격 인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판류 내수단가의 추가 하락 폭과 전기로에 이은 고로까지의 감산 확산 여부에 따른 4분기 판매량에 따라 4분기 현대제철의 주가가 변동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부터 제품가격 약세에 따른 톤당 마진 위축 속에 판매량 확대 전략으로 절대 영업이익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왔지만 향후 양적 성장마저 위축되면 이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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