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VI포럼>정준양 회장 "단순 소재공급사 수준 넘겠다"

<포스코EVI포럼>정준양 회장 "단순 소재공급사 수준 넘겠다"

  • 포스코EVI 포럼 2012년
  • 승인 2012.10.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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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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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 협업 통해 고객사와 공동 가치 발견"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단순히 철강금속소재 공급사를 넘어서 산업 전분야에 걸친 솔루션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17일 개회식이 진행된 '포스코 글로벌EVI포럼 2012'에서 정준양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포스코 글로벌EVI포럼은 1년간의 EVI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이번 포럼에 앞서 약 50여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비즈니스 협력관계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유래 없는 경제 불황과 저성장 경쟁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서플라이체인 상의 모든 조직들이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면서 "포스코는 고객의 성공 파트너로서, EVI 협업을 통해 엔드유저 고객사와 공동의 가치를 발견하여 성공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포스코는 단순히 품질 좋은 철강소재 공급사를 넘어서 고객의 곁에서, 고객과 함께, 고객의 성공을 향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EVI의 원래 의미인 'Early Vendor Invovement'의 의미를 넘어서 포스코가 선도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Expanded Value Initiative for Customers'로 개념을 확장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EVI가 보편적인 자동차 분야 외에도 에너지플랜트, 건설, 전기전자, 중장비 등 산업 전분야로 확장함으로써 전세계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EVI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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