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社하락과 부정적인 고용지표로 뉴욕증시 상승세 마감
*EU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유럽증시는 상승세 유지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3일 간의 랠리를 마감하였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 36만 5천 건을 상회한 38만 8천 건으로 집계되면서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였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지난 9월 선행지수와 10월 필라델피아 연준 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였지만, 구글社의 3분기 수익이 부정적으로 전망되면서 하락세를 유지하였다.
한편 유럽증시는 금일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나흘 연속 강세 장을 연출하고 있다. 먼저 스페인의 중기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유럽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부정적인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와 뉴욕증시의 하락이 부담감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폭은 극히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