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금속공업, 정밀산업기술대회 ‘대통령상’ 수상

태양금속공업, 정밀산업기술대회 ‘대통령상’ 수상

  • 철강
  • 승인 2012.11.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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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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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영상측정기 개발 공로 인정

태양금속공업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42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정밀측정개발부문 유공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최, 한국계량측정협회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는 세종대왕이 길이계와 부피계 계량 및 측정단위의 표준을 설정한 날을 기념, 해마다 10월 26일 정밀가공기술과 측정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인 기업과 개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태양금속공업은 초정밀을 요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디지털 영상측정기를 개발하는 등 정밀산업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태양금속공업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42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정밀측정개발부문 유공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54년에 설립된 태양금속공업은 58년 이상을 각종 볼트 등 냉간단조제품 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자동차, 전자, 중공업, 조선 등 산업전반에 걸쳐 초정밀을 요하는 고기능, 고정밀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파스너업체 최초로 2010년 현대․기아자동차 품질평가 우수등급인 품질 5스타 인증을 획득했고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국내 고장력 볼트시장을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 2011년에는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정밀산업기술대회 수상을 통해 제품의 품질, 기술개발 등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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