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기준 전년동기비 11.1% 증가
현대하이스코(사장 신성재)의 올해 3분기까지 강관 판매량이 전년비 13.1% 증가한 89만2,000톤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하이스코는 11월 1일 영업실적잠정보고서에서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판매 증대를 실현할 수 있었으며 해외 법인에서도 전년비 3% 증가한 66만1,000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1조1,10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 기준 강관 매출액은 이 수치를 달성했으며 해외 법인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9,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오는 2013년부터 냉연판재류 사업에 못 지 않은 지위를 다진다는 방침 하에 강관 사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을 확보해 나갈 예정으로 특히 에너지 및 해양플랜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