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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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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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금주 전기동은 중국의 제조업 PMI가 좋게 나오면서 추가 하락 여지를 저지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연 7.4%로 부진한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시장을 지배했다. 미국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휴장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그리스 발 불안감으로 달러 강세가 우세한 한주였다. 골드만 삭스는 2012년 일본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0.9%로 대폭 하향했다고 전했다.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으로 관계가 악화함에 따라 중국 경기가 회복하더라도 일본의 대중국 수출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러시아 광산업체는 Norilsk Nickel은 1-9월간 273,762톤의 구리를 생산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수치이다.

*알루미늄

  그리스는 트로이카로부터 차기 지원분을 받기 위해 의회의 예산안 통과가 절실한 가운데 정치적 내홍을 격고 있다고 전했다. 그중 정부 고위층들이 HSBC 스위스지점에 거액예치금 명단이 수중에 올라오면서 정부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그리스 지역통신은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경제성장을 안정시키는 일을 계속해서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경제가 회복하는 신호를 보이고 있음에도 경제 둔화 위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알루미늄 협회에서 일본의 9월 알루미늄 선적량은 전년 대비 2.5%감소한 158,835톤이라고 전했다. 선적량 감소 요인은 연간대비 승용차 판매량이 3.4% 감소했고 신규주택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5.5%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니켈

  글렌코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1월 ~9월까지 니켈 생산량이 16%증가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소유의 Aneka Tambang의 3분기 페로니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전했다. 세계 3대 비철생산업체인 BHP Billtion은 니켈가격의 약세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해 호주 니켈 서부지구 고용을 감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1-9월 니켈 생산량은 1.8%감소했다. 이는 9월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수치이다.

*주간 뉴스 및 전망

  유럽에서 안전한 납 인도비용이 광석가격의 급등 및 생산량 저하로 인해 높은 프리미엄이 생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최대 비철금속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은 3분기 순이익이 1,029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4%하락한 수치라고 전했다. 호주의 MMG사는 금년 3분기 아연 생산량이 115,22톤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감소한 수치라고 전했다. 또한 금년 동기 납 생산량은 9,85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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