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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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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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 대선, 8일 중국 18차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5~6일 G20 Meeting, 8일 Eurogroup Meeting
*8일 BoE(영란은행).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6일 그리스 경제 개혁안, 11일 예산안 의결

  한주간 예정된 글로벌 정치, 경제 관련 이슈들을 상기 나열해 보았다. 무엇보다 이제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이라고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정권 교체 여부가 결정되는 한 주간이 될
것이므로 시장은 당장 포지션을 취하기 보다는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또한, 그리스가 6일과 11일 각각 경제 개혁안 및 예산안 의결을 앞둔 불확실성 역
시 달러화 강세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은 7695로 전주 종가 대비 30불 가량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이렇다할 반등도 없이 종일 밀려내려와 장중 7600대를 내주기도 하며 약세를 나타내며 약 2개월래 최저 수준
을 기록했다. 지난 주 후반 중국의 PMI지수, 미국의 PMI지수, 비농업 고용 등 경제 지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은 단기적인 지표보다 향후 수년간의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양국의 리더십에 더 주목하며 선뜻 시장에 뛰어들기를 꺼려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에 대한 당선자의 접근법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는 것이라고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소시에떼제네럴(SG)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된다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국채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비슷한 류의 전망들이 종종 눈에 띄는 데, 오바마 대통령이
볼커룰 등 금융 시장 규제 도입으로 금융권에 반감을 사서인지 모르겠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던 이런 분위기에 의존할 필요는 없더라도 참고로 알아둘 필요는 있다. 기술적으로 전기
동의 7600대가 뚤린다면 다음으로 의미있는 지지선은 7300레벨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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