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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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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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0월 서비스업 PMI 수정치 46. 예상  46.2
*EU 스페인 내년 경제 부정적으로 전망
*하노버 레드 3분기 순익 급증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미국 대선이 가까워 옴에 따라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점차 가시면서 반등했고 전일 대비 강보합에 장을 마감했다.

  대선을 앞둔 경계감으로 전일 하락 마감했던 Copper는 금일 보합 수준으로 Asia장을 시작했다. 대선이 가까워 오면서 경계감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었고 이에 따라 Copper도 2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그리스 긴축 안 표결을 앞두고 긴축 안에 반대하는 시위와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과  유럽연합(EU)이 스페인의 내년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함에 따라 유로는 압박을 받았고 Copper도 추가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며 $7660~$7685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 후반 세계 3위 재보험회사인 하노버 레도의 3분기 순익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이자 Copper는 $7710 위로 올라서며 상승 마감했다. 여타 다른 품목들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리면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일 한국 시간으로 정오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며 오후 5시경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단 미국 대선을 치르고 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오바마의 당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가 당선되게 된다면 양적완화 정책의 연속성이 유지되면서 비철 금속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되지만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비철 금속 시장은 단기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또한 7일 있을 그리스 긴축안 표결도 난항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명일 대선 결과 및 7일 그리스 긴축안 표결에 주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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