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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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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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 재선 성공
*EC 내년 유로존 성장전망치 하향 조정
*ECB 드라기 유럽 재정위기 단기적 지속

  금일 전기동은 장 초반 중국 증시 약세 불구 상해 전기동 강세, 미국 대선 불확실성 완화, 기업 실적 개선, 달러화 약세, 유럽 증시 상승 출발 등에 7800선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 후반 미국 재정 절벽 경계감과 더불어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유럽 재정위기 발언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일대비 -1.23% 하락 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시장은 어느정도 이를 예상했으며 이에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투자자들의 시선은 미 대선 결과에서 미국의 또 다른 불확실 요소인 재정절벽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자 비철 시장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ECB 드라기 총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당분간 유럽의 재정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며 재정위기가 유럽에 이어 독일에게까지 타격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발
언에 이어 실제로 독일정부는 독일의 산업 생산이 예상치보다 큰 폭 하회하는 -1.8%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전기동 가격의 하락폭을 늘리는 촉매제가 되었다.

  오늘 암울한 유로존 경제 전망과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겹치면서 오바마의 재선으로 인해 상승할 것이다라는 전망과 달리 전기동 가격은 큰 폭 하락 했다. 한편, 내일 예정된
ECB금융정책회의 결과가 다시 한번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 가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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