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1,400만달러 규모 케이블 공급 수주

대한전선, 1,400만달러 규모 케이블 공급 수주

  • 철강
  • 승인 2012.11.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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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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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동남아 지역 수주 증가세 이어가

대한전선은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 1,400만달러 규모의 산업전선 및 초고압케이블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중동지역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EC : Saudi Electricity Company) 에서 발주한 소하이바(Shohaiba)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2차 물량으로 900만달러에 달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지난 9월에 같은 지역에서 1,000만달러 물량을 수주한 데 이어 채 두 달이 되지 않은 사이에 1,900만달러 규모의 수주가 이뤄진 것.

브루나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의 전력회사인 BPMC(Berakas Power Management Company)에서 발주한 브루나이 전력망 구축을 위한 초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로 수주금액은 500만달러에 달하며 동남아시아의 지역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기술적 차별화를 적용한 신제품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 같은 수주 증가세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확대 및 송전효율 향상을 위한 노후전선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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