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전망-환율) 해외 리스크 반복에 제한적 하락

(포스리전망-환율) 해외 리스크 반복에 제한적 하락

  • 포스리 전망 2012년 4분기
  • 승인 2012.1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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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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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평균 1,090원 전망돼

  원달러 환율은 올해 9월 유로존 불안요인 완화 및 선진국 양적완화 실시로 소폭 강세를 보였다.

  2013년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과 불황형 경상수지 흑자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겠으나 그리스 탈퇴 가능성, 스페인, 이탈리아 유럽 리스크가 반복되어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포스리 전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불안요인이 9월 들어 일부 완화되고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 시행으로 2분기 대비 평균 20원 하락한 1,133원을 기록했다.

  9월 ECB의 무제한 단기국채 매입 발표, 독일 헌법재판소의 ESM 합헌 판결 등으로 위기감이 진정되자 원화는 강세 분위기를 띠었다.

  또한, 미국과 EU, 일본 등 주요국의 양적완화에 따른 국내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올해 2분기 1,152원에서 3분기 1,133원으로 하락했으며 10월 중순 이후로 1,100원대를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2013년에도 유로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원화 강세가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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