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전망-아연도강판) 내년 하반기 이후 안정적인 생산 증가

(포스리전망-아연도강판) 내년 하반기 이후 안정적인 생산 증가

  • 포스리 전망 2012년 4분기
  • 승인 2012.11.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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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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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코 생산능력 증대로 연간 2.3% 증가 기대

  올해 아연도강판 내수는 주요 수요산업인 가전 및 건설산업의 둔화와 자동차 생산 감소로 전년대비 2.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13년에는 하반기 이후 CG 수요가 소폭 회복되고 가전생산의 증가로 EG 수요도 확대되면서 1.5%의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며 생산은 내수 증가와 CG 공급능력 확대로 안정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포스리수급전망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아연도강판 내수는 자동차, 건설 및 가전산업 경기 부진으로 인해 CG수요와 EG 수요의 동반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가전의 해외생산 증대와 더불어 내수 둔화에 따른 수 출확대 정책으로 2012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했고, 3분기에도 12.1%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수입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와 EGI 내수 동반 침체로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23.2%, 3분기에는 27.8% 급감했다.

  2013년에는 신규설비 가동과 내수 증가로 인해 생산에서 3.7%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하이스코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2.8%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 하반기 이후 GI 수요가 소폭 회복되고 가전생산의 증가로 EGI 수요도 확대되면서 1.5%의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자동차생산의 증가와 함께 유통사의 재고축적 수요도 증가하면서 2.7%의 증가세로 전환되어 연간으로는 0.5% 증가할 전망이다.

  수출은 신규 생산설비 가동으로 인한 공급물량 증가가 수출로 이어지면서 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은 내수의 소폭 회복으로 7.3%의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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