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강판, 일반관 등 건설 산업 수요 절대적
석도강판 제조업체들이 내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대선 이후 토목보다 건설 업종이 회복돼야 석도강판 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현 정부의 경우 건설 사업이 아닌 토목 사업에 치중해 실제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도움이 안됐다는 의견이 많다. 대선 이후 건설 산업에 돈이 풀려야 철강업계의 전반적인 시황 회복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석도강판도 건설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건설 산업에 들어가는 일반관 수요가 페인트관 등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18L 일반관은 타 제관 품목의 캔과는 수요가 비교할 수 없는 만큼 제관업체들은 물론 특히 석도강판 제조업체들의 판매 실적이 큰 영향을 준다.
비록 건설 산업이 내년에도 크게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선 이후 경기 부양 정책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요 산업 회복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년 판매 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