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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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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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무역수지 흑자규모 4년래 최대
*日, GDP 부진
*트로이카, 그리스 경제개혁 시한 2년 연장 허용 제안
*오바마, 재정절벽 이슈 적극 해결의지
 
  금일 비철 시장은 중국의 무역수지가 예상외에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 이어 미국 재정절벽과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관망세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Veterans day로 인한 공휴일과 특별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월요일로 큰 움직임이 없었던 금일의 Copper는 금일 $7500후반~$7600 초반의 레인지를 보였다. 지난 토요일 발표되었던 중국의 무역수지가 4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한데다 수출 증가율도 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일본에서 발표된 3분기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자 Copper는 약세를 보였다.

  London장 오픈 후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던 Copper는 금일 있었던 EU 재무장관 회의를 관망세로 기다리며 상승을 제한했다. 이후 그리스에 구제금융을 제공한 국제 채권단이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그리스에 경제 개혁 이행시한을 2년 연장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독일의 디 벨트지가 보도했으나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장 후반 Copper는 일시적인 하락이 있었으나 이내 회복함과 동시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비철 시장은 지난 토요일의 중국 무역수지 호재와 일본의 GDP 부진이라는 상반된 뉴스에 강보합의 레인지 상에서 움직였다. 예상했던 대로  EU 재무장관에서 그리스의 구제금융에 대한 최종결정은 나지 않았고,  특별한 이슈 없이 금일 장은 마감 되었다. 한편 계속되는 재정절벽에 관한 투자자들의 우려감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금일 재계와 대중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슈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의지를 보였는데, 이는 앞으로 어떠한 결과를 보일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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