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 영업익 11.2% 증가 전망
원화 강세가 세아제강의 4분기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이재광 KTB증권 연구원은 16일 세아제강의 수출 비중(46%)이 높고 마진율이 높은 강관이 대부분이 때문에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은 수익성에 부담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1.2% 감소한 4천793억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3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세아제강의 3분기 실적은 환율 및 ASP 하락으로 수출 부문 마진이 2%p 떨어지면서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세아제강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4천851억원, 270억원이다. 특히 컬러강판 부문은 ASP 하락 및 수요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12억원)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