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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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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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그리스 지원 확정 못해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 수 예상 부합
*마르키트 제조업 지수 5개월래 최고치 기록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 예상 하회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전일 진행된 유로존 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이 확정되지 못한 것과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의 예상하회로 인해 시장 투자자들의 심리가 냉각되며 하락 모습으로 마감했다.

  금일 시장의 시작은 전일 있은 유로그룹 회의에서의 그리스 관련 구제금융 합의 실패 문제에 영향 받는 모습이었다. Asia 장에서 시장은 주식시장의 하락과 함께 하락 출발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은 유럽 시장이 시작하면서 역시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하락모습은 미국 시장에 들어서며 장 초반 지표들의 개선으로 인해 변화했다. 주간 실업 수당 청구건 수의 예상부합과 제조업 지수의 개선으로 상승 모습이었다.

  하지만 장후반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오자 다시 하락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Copper 는 장 시작 이후 하락 모습을 보이며 7,710 수준을 하향돌파 하는 모습을 보이다 경제지표들의 호재로 인해 하락폭을 줄였지만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가 예상 하회로 나타나자 다시 하락폭이 늘어나며 7,700 선수준으로 하락하며 마감했다. Aluminium 역시 copper 와 연동하며 하락해 1,930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 그룹이 그리스 지원에 대해 확정하지 못했다는 소식과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의 예상 하회 발표는 금융 시장에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모습이었지만 copper 를 비롯한 비철 금속들의 가격을 크게 변동시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여전히 낮은 변동성 가운데 시장은 아직까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는 시장이 지금 나오는 이슈들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당분간 이러한 작은 이슈들로 큰 움직임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copper 는 7,600 수준에 대한 하향 돌파가 다시 시도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Aluminium 역시 1,910  선에 대한 test 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지지선들이 하향 돌파되어진다면 하락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의할 필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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