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16일 BEXCO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참가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해양플랜트 시장 개척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2)’에 참가해 81㎡의 전시관에 주단강·형강·열연·후판·조선/해양·하이스코 분야 등의 판넬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시했다.

또한 현대중공업과 연계해 품질·제품 기술 역량을 홍보하며, 제품생산 공정과 기술연구소, 후판공장 기술 개요 등을 담은 영상도 준비해 전시장 관람객들에게 회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사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대(對)조선사 해양구조물 강재 공급 역량과 국내 주요 EPC(Engineering, Procurement&Construction)社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세계 주요 해양 프로젝트에 진출하며, 해양에너지 관련 철강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금번 전시회에는 현대제철,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조선사, 국내 EPC社 등 2,000여 업체가 참여해 해양플랜트 주요 설비와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육성과 관련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 등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5월에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박람회(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3)’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