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11.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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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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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논의 관망 속 혼조

  금일 금속 시장은 그리스 구제 금융 지급에 대한 유로존 재무장관들 및 IMF의 3차 회동과 금주 재개되는 미국 정치권의 재정 절벽 논의에 대한 관망세 속 큰 변동 없는 혼조세를 보임. 지난 금요일 막판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데 대한 차익 실현으로 장 개시 직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그리스 구제 금융 및 미국 재정 절벽 해소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며 이내 보합권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임.

  장 중반 들어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일시 다시 하락했으나 이 또한 이내 회복됨.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카탈루냐통합당이 카탈루냐 지방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어 스페인 재정 문제에 불확실성이 더해졌으나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이어서 시장에 큰 충격은 없었던 것으로 관측됨. 스페인 정부가 은행권 구제 위해 400억 유로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하락 흐름을 잠재움. 한편 금일 발표된 독일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망을 하회했으나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며 독일 경제의 견고함을 재확인시킴.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주말 스페인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장 개시 직후 하락세를 나타냄. 그러나 그리스 및 미국에 대한 기대감이 금주 역시 이어지며 이내 만회했고, 장 중반 한 차례 더 하락 시도가 있었으나 이 또한 스페인 은행권 지원 소식에 막히며 가격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임. 그리스 논의 결과를 놓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혼조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 의회의 재정절벽 협상과 그리스 구제금 지급 합의를 위한 유로존 회의를 앞두고 소폭 하락세를 보임.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친 미 의회는 내년부터 발효되는 6070억 달러 규모의 자동 증세 및 지출 삭감을 피하기 위해 논의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금일 귀금속 시장은 짙은 관망세가 역력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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