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연탄으로 독거노인과 '온정' 나눠

철강업계, 연탄으로 독거노인과 '온정' 나눠

  • 철강
  • 승인 2012.12.01 16:24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11개사 100여명 참가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 펼쳐
철강업계 공동으로 7년째 사회공헌 및 녹색생활화 활동 실시

  업종별 단체로는 유일하게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4년째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난 7년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및 녹색생활화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이 열렸다.

 

▲ 12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등 11개 철강업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2007년 이래 네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철강업계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2011년에도 연합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에는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 등 11개 철강업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철강업체는 지난 2006년부터 업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저금통을 이용하여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2007년, 2008년, 2011년에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2009년, 2010년에는 자전거 봉사단 운영,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나무심기 행사 등 지난 7년동안 총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 및 녹색 생활화 활동을 해왔다. 

 

▲ 행사진행에 앞서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진행에 앞선 인사말에서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국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제위기 및 철강수요산업의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각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협회는 향후에도 철강업계와 공동으로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철강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철강업계의 화합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신미애 연탄은행 사무국장,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한국철강, 대한제강, TCC동양, 포스코P&S, 한국철강신문 등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