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대표이사 장인화)의 자회사 화인베스틸이 2014년을 목표로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중이다.
최근 화인베스틸은 현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14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과 공모 규모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인베스틸은 동일철강이 지난 2007년 주력 사업인 봉강 사업 외 납품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대형 선박에 들어가는 조선용 형강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형강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