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풍전비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풍전비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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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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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합금잉곳·Zn 합금잉곳 해외시장 개척 초석 다져

  종합 비철금속 생산업체인 풍전비철(회장 송동춘)이 제49회 무역의날을 맞이해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풍전비철은 알루미늄 탈산제, 알루미늄 합금, 아연합금 및 황동괴 등의 비철금속 생산 판매를 주된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11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07년 11월 2,000만불 수출의 탑, 2008년 11월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2,427만불, 2010년 3,336만2,000불, 2011년  5,346만6,000불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수출쾌거를 달성했다. 
 
  주요 수출제품은 국내·외 제강사에서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갈바륨(5개국 10개사:15,000톤) ▲비철금속합금(3개국 5개사:5,000톤)소재 국내제강사에서 부산물로 발생되는 폐기물인 ▲제강분진(3개국 3개사:30,000톤) 등이 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우 아시아(일본,중국,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유럽(영국,스웨덴),아프리카(케냐) 등이다.

  특히 베트남 호아센그룹에서 당사 갈바륨을 이용한 후 제품 향상이 월등하게 향상되어 동아스틸, 남킨, 푸옥칸, DTL 등으로 시장 확산이 이루어져 현재 베트남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강분진 제품도 영업이익률이 2010년 4.0%에서 2011년 4.9%로 부가가치가 개선되고 있다. 

  30여년간 비철금속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금속 연구소'를 설립해 비철금속뿐만 아니라 철강산업관련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2월 '점보형 도금용 Al-Zn-Si계 잉곳 및 그 제조방법', 2009년 6월 '제강분진을 함유한 아연제련용 분말 및 그 제조밥법', 2010년 2월 '아연드로스로부터 고순도 산화아연 제조방법' 등 관련 특허 3개 출원해 전량 등록됐다.
 
  해외시장을 개척하기위해 조직을 증편 기존 영업팀에서 해외영업팀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홈페이지 개설 및 영문 카달로그 제작, 회사소개 동영상을 만들어 해외시장 개척 초석을 다졌다.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의 싱가포르, 대만,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지에도 시장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며, 북남미, 유럽 등 해외 유수의 제강사 들로부터 샘플 제공을 의뢰받아 품질 테스트 중에 있다.

  한편 풍전비철은 포스코와 동반성장 및 품질향상 일환으로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 현장의 환경과 의식을 개선하는 실천활동 QSS(Quick Six Sigma)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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