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제강(주), “2013년 수출량, 올해보다 많아질 것”

일진제강(주), “2013년 수출량, 올해보다 많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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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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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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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톤 이상 수출세 힘입어 내년에도 큰 증가 기대

  일진제강 주식회사(대표 정희원)가 2013년 3억불 수출탑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년 세계일류상품’ 행사에서 운반용 다단실린더용 강관의 세계일류상품 인증에 성공한 정희원 대표는 “무계목강관은 해외 시장에 월 1만톤 이상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억불에 이어 내년 3억불까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일진제강(주)은 미국 자동차 업체에 자동차 부품용 무계목강관을 주요 제품으로 수출하고 있는 바, 현재 국내에서는 일진제강(주) 만이 유일하게 이 분야에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일진제강(주)은 지난 11월 내수시장에 무계목강관을 첫 출하했다. 이번에 출하한 물량은 약 1,000톤으로 8개의 대리점을 통해 향후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내수 시장에는 중국산과 인도산 무계목강관 영향력이 상당한 바, 양국산 무계목강관을 사용하지 않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일부 해외 플랜트 및 에너지업체가 한국에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입찰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중국산과 인도산을 배제하고 있다.

  즉, 일진제강(주)는 이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일진제강(주) 정희원 대표는 “무계목강관 대형 공장은 일진제강(주)이 국내 최초다. 우리 제품이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일진제강(주) 정희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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