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올 4분기 영업이익 분기 중 최고점 -대신證

세아제강, 올 4분기 영업이익 분기 중 최고점 -대신證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2.12.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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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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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

  세아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의 문정업 연구원은 12일 세아제강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최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연말 성과급 규모와 대손 충당금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분기대비 17%,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31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아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다른 철강사와 달리 전분기대비 증가하고 전년동기대비로도 3분기 연속하여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국내 및 수출 판매단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관류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27만톤, 강판류(아연도-컬러강판)가 12% 증가한 8만3,000톤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저가 원재료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롤마진이 개선된 것도 하나의 이익으로 꼽았다.

  문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2013년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면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영업이익도 2010년 수치를 돌파할 것으로 보기도 했다.

  그는 “세아제강은 올해 27만톤 규모의 SPP강관의 설비를 인수해 영업 중인 SSP(seah steel pipe)사를 흡수합병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현재 증설 중인 JCO 후육관 설비가 내년 1월과 5월부터 본격 가동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비 8.9% 증가한 2조 959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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