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퇴직직원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포스코 퇴직직원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 철강
  • 승인 2012.12.28 19:05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년퇴직 기념 쌀 200포로 이웃돕기 실천한 이한규 씨

  포스코를 정년퇴직하는 직원이 퇴직선물 대신 받은 쌀 200포를 불우이웃 돕기로 기부해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에서 정년퇴직 하는 이한규 씨. 그는 지난 26일에 정년퇴직을 기념하는 자리를 찾은 회사동료와 지인들로부터 축하화환이나 선물 대신 받은 쌀화환을 받아 모인 쌀 200여포를 자매마을 해도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했다.

  이 씨는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1998년 해도동과 인연을 맺은 이래로 해도동을 쾌적한 동네로 만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데 헌신해왔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허성두 해도동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자생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이한규 씨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 우측에서 두 번째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주인공 이한규 씨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