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내경제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유럽의 재정위기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경제여건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생산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조선산업도 신규수주 부진으로 대폭 감소할 수밖에 없어 철강 수요의 회복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하지만 그간 우리가 경쟁과 협력을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온 것처럼, 금번 위기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 그리고 산업계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계사년에도 철강 및 파스너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