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세아M&S 마정락 대표이사

(신년사) 세아M&S 마정락 대표이사

  • 철강
  • 승인 2013.0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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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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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계사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영특하고 영험한 힘을 가진 뱀의 기운을 받아, 2013년 한해 대한민국 철강 및 비철업계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여러 배경으로 인해 자원개발과 합금철 산업은 어려운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상반기의 경우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 강세가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듯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유로존 위기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는 등 악재로 인해, 주요 금속가격이 급락하며 관련 업체 및 종사자들이 어려운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는 관련 제조 업계에 적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관련 자원개발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때문에 2013년 또한 만만치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뉴욕대 루비니 교수는 2013년을 한마디로 ‘Perfect Storm’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표현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자원개발 및 연관 산업은 지난 2012년 보다 올해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체질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한치 앞을 장담할 수 없는 환경이 될 것이며, 이에 따른 위험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되리라고 봅니다.

  세아M&Sn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때문에 올해는 지난 2012년 증설을 끝낸 배소 설비의 생산성 고도화, R/D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장기적 생존 및 미래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관련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합금철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세아M&S의 독자적인 힘만으로는 어려울 것입니다. 관련 업체의 관심과 협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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