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大 출신, 글로벌 인재

코스틸은 4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13년 그룹사 신년회 및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를 갖고 김정빈 (전)부사장을 신임대표로 공식 선임했다.

 김정빈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코넬대학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삼정KPMG와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 전략기획 본부장을 역임한 경영전략부문 글로벌 인재로 지난 2011년부터 코스틸 부사장으로 경영총괄을 맡아 왔다.

이날 박재천 회장은 대표 이임사를 통해 “철강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코스틸의 제3의 혁명이 필요하다”며 “김정빈 대표를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혁명을 완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빈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코스틸은 35년의 전통과 더불어 지난 10년동안 시장을 선도해온 저력이 있는 회사다”며“다양한 개개인이 통일된 하나의 목소리로 정렬된 조직력을 갖출 때 어떠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성공방정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코스틸은 김정빈 신임대표의 경영총괄을 통해 연강선재사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해 왔다.

[ 김정빈 대표이사 약력 ]
- 1973년 강원도 춘천 출생
- 미국 오리건대학 수학과,
-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 코넬대 경제학 박사과정 수학
- 삼정 KPMG 전략컨설팅그룹 팀장
-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 전략기획 본부장